온라인 게임 시스템이 진화한다 ‘신무림외전’ 접속만 해도 60억 경험치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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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12일 11시 58분


경험치를 무려 60억이나 주는 게임이 있어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 12일 그랜드 오픈한 ㈜소프톤엔터테인먼트(대표 유태호)의 광속 무협 MMORPG게임 ‘신무림외전’은 별도의 레벨업 필요 없이 60억이라는 높은 경험치를 부여, 초보 유저들도 단숨에 고수가 될 수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기존 MMORPG가 캐릭터 육성을 위해 단순 노가다성 사냥만 하는 것과 달리 비교적 쉽게 레벨업이 가능한 ‘신무림외전’의 획기적인 시스템에 유저들은 열광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레벨업 없이 어떻게 게임을 하라는 건가’, ‘순수하게 콘텐츠를 즐기라는 뜻인 듯’, ‘60억이면 몇 레벨이 되는 건가’라며 다양한 추측 성 댓글들을 쏟아냈다.

이처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퍼블리셔는 “기존 MMORPG들이 반복된 사냥으로 게임의 재미를 느끼기도 전에 게임을 접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이런 시스템을 도입 했으며, 레벨업 없이도 3차 전직 이후의 윤회 및 커뮤니티 시스템을 통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매우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MMORPG 유저들은 이 게임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벨업이 필요 없는 특징 외에도 ‘신무림외전’은 ‘마족’이라는 새로운 종족을 추가하고, 광대한 맵과 다양한 무공 및 무기를 쓸 수 있게 했다. 또 방대한 지역을 빠르게 비행 할 수 있는 탈 것과 결의∙사제∙결혼∙문파 커뮤니티를 통하여 전용 무공을 배울 수 있어 일반적인 무협 게임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한편, ㈜소프톤엔터테인먼트 측은 ‘신무림외전’의 그랜드 오픈과 함께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하고 있다.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레벨 별 그룹 군 내에서 ‘캐릭터의 왕’을 선정해 맥북에어, 뉴 아이패드 등 1천만 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캐왕쟁탈전’을 진행하는 것.

이와 함께 서버 전체에서 최초로 만렙을 달성한 1인을 선정하는 ‘천하제일인’, 게임머니만 모아도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살림의 제왕’, 도망친 GM을 찾는 ‘동북객잔 무전취식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십시일반 소원성취’ 이벤트는 광속 무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 서버를 대상으로 경험치를 2배 적용, 유저들의 빠른 레벨업을 돕고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murim2.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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