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공모주 배정받아 투자전략 다양화해 위험 분산 外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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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배정받아 투자전략 다양화해 위험 분산… 우리투자증권 ‘공모주BEST 랩’
우리투자증권은 복수의 공모주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국내 공모주에 투자하는 ‘공모주BEST 랩’을 판매하고 있다.
이는 랩 서비스를 통해 공모주시장에 간접 참여하는 상품으로 비상장회사가 신규상장이 될 때 청약을 통해 공모주를 배정받는 방법으로 공모주에 투자한다.
이 상품은 다양한 유형으로 공모주 펀드를 편입해 투자위험을 분산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배정받은 공모주를 상장 당일 매도하는 전략, 적정 가격 도달 때까지 공모주를 보유하는 전략, 상장 이후 공모주에도 투자하는 전략 등의 다양한 전략을 혼합하고 있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연간 공모주수익률이 단 한 번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지 않을 만큼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 주가에 따라 레버리지·인덱스 비율 조정해 운영… 하나대투증권 ‘하나UBS 스마트체인지 증권투자신탁’
하나대투증권은 주식시장의 변동에 따라 레버리지를 활용해 인덱스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UBS 스마트체인지 증권투자신탁’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시장이 하락할 때마다 주가지수 선물 등으로 레버리지를 늘리는 운용전략을 사용한다. 평상시에는 인덱스 포트폴리오로 운용하다 펀드 기준지수가 하락하면 1.0∼1.7배까지 단계적으로 레버리지 비율을 높이고 시장이 반등해 기준지수를 회복하면 인덱스 비율을 유지하는 전략이다.
펀드 보수는 A형이 선취수수료 1%와 연 1.008%, C형은 연 1.608% 그리고 온라인 전용펀드인 C-e형이 1.348%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이면 이익금의 70%,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를 내야 한다. ■ 美 소형 성장주에 투자해 차익 노리는 주식형 펀드… KB자산운용 ‘KB미국소형성장주펀드’
KB자산운용은 성장 가능성이 큰 미국 소형 성장주들에 투자하는 ‘KB미국소형성장주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미국의 소형 성장기업에 주로 투자하면서 장기적인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을 노리는 해외 주식형 펀드다. 운용은 미국 현지의 전문운용사인 펠리세이드(Palisade)가 맡고 있다. 이 펀드는 기술력이 높고 해당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가려내 투자하는 게 장점이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에서 투자하는 기업 중 5개 사가 이미 후지필름이나 오라클과 같은 굴지의 기업에 인수돼 주가가 큰 폭으로 뛴 바 있다”고 말했다. A형은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며 연 보수는 1.625%이고 A-E형(온라인 전용)은 선취수수료 0.8%와 연 보수 1.485%가 적용되며 C형은 연 보수 2.225%, C-E형(온라인 전용)은 연 보수 1.7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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