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자유롭게 ‘스텝업 펀드’로 변경 가능한 보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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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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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롭게 ‘스텝업 펀드’로 변경 가능한 보험… 대한생명 ‘V플러스변액연금보험’


대한생명의 ‘V플러스변액연금보험’은 계약 초기 주식형 펀드를 이용해 고수익을 추구하다가 일정 수익률을 달성하면 매 3년마다 최저 6%씩 증가한 금액을 보증하는 ‘스텝업(step-up) 펀드’로 변경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변액보험이 대부분 일정 목표수익률을 달성해야만 스텝업 기능을 보장했던 것과 달리 고객 스스로 전환 시점을 선택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계약자가 스텝업 보증 개시 금액 및 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독창성을 인정받아 2011년 7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만일 가입자가 주식형 펀드에서 스텝업 펀드로 전환했다면 코스피200지수의 변동성을 활용하는 콜옵션에 투자해 시장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도 있다.

납입 기간은 3년납, 5년납, 7년납, 10년납, 15년납, 20년납 및 일시납 등 가입자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연금 개시 나이는 45세부터 80세까지다. 연금 수령 기간은 10년, 20년, 30년 및 100세 보증 중 선택하면 된다. 연금 수령 이전에 급히 자금이 필요하면 1년에 최대 12번까지 해약 환급금의 50%를 중도 인출할 수 있다. 여유 자금이 있는 고객은 연간 총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 납입할 수 있다.
■ 치매 진단시 간병비 5000만 원 지급 보험… 차티스 ‘명품치매보험’


차티스보험은 치매간병비로 5000만 원을 보장하는 ‘명품치매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노인성 질환자 및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험사는 보고 있다. 이 보험은 치매 간병비 항목을 강화해 중증치매 상태로 진단이 확정된 뒤 그 상태가 90일 이상 계속되면 최초 1회에 한해 5000만 원을 지급한다. 60세 남자 기준 월 보험료는 9820원이다.

명품치매보험은 특히 당뇨나 고혈압이 있어도 가입상담이 가능해 건강 때문에 가입을 망설였던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험사는 기대했다. 치매보장 외에도 선택계약을 통해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및 상해의료실비 등 다양한 보장의 보험 설계가 가능하다. 50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최장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부부가 함께 가입하면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차티스 홈페이지(www.charti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최대 80세까지 질병 및 상해 사망 보장… 라이나생명 ‘무배당 가족사랑플랜보험’



라이나생명보험은 사망을 보장하는 ‘무배당 가족사랑플랜보험(갱신형)’을 판매하고 있다. 이 보험은 질병 및 상해로 인한 사망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기보험으로 5년 또는 10년 단위로 갱신되며 최장 80세까지 사망보험금 최대 3억1000만 원을 보장한다. 가입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능하며, 가입연령에 따라 가입금액 한도는 달라진다. 30세 남자 기준으로 월 보험료 3만6000원을 내면(최초계약, 5년 만기, 전기월납, 만기환급금 없는 순수보장형,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3억 원 가입 기준) 보험기간 중 사망할 때 매월 300만원씩 10년간 확정 지급받거나, 사망보험금 약 3억1000만 원을 일시에 지급받을 수 있다.

단 보험계약일로부터 만 1년 이내에 재해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하면 사망보험금의 50%를 지급한다. 피보험자 사망 때 사망보험금을 매달 분할로 보장받아 가족의 생활비와 교육비로 사용하거나 고객이 원할 때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지급받아 창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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