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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식품업계 “피겨여왕을 모셔라”…김연아 쟁탈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1-30 09:49
2012년 1월 30일 09시 49분
입력
2012-01-30 09:13
2012년 1월 30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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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가 선수 활동은 쉬고 있지만 식품업체들이 광고모델로 모시기 위한 경쟁은 치열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김연아는 31일부터 동서식품의 신제품 커피믹스 TV광고 모델로 활약한다.
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티저 광고 형식이다.
김연아의 얼굴과 함께 '우유만 마시던 연아가 커피를 마신다. 어떤 커피일까. 연아의 커피'라는 카피만 등장한다고 동서식품은 설명했다.
김연아가 우유로 입술을 적시던 순수, 발랄한 소녀에서 커피향을 음미하는 '여인'으로 성장했다는 이미지를 제품에 투영했다고 한다.
그런데 동서식품은 김연아를 모델로 내세우기 전에 매일유업에 양해를 구해야 했다.
경쟁 식품의 광고 모델을 동일 인물로는 잘 채택하지 않는데다, 그렇다 해도 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것이 업계의 관행이기 때문이다.
김연아는 매일유업의 우유와 요구르트 등의 광고 모델 계약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최근 매일유업은 김연아와 요구르트 제품 '퓨어' 등의 모델로 재계약을 했다. 따라서 김연아는 매일유업의 제품 광고에 조만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김연아는 식품 광고 모델료로 월 1억원 수준의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올해 22세가 됐다.
그의 순수, 발랄, 건강, 청순 등의 이미지를 제품에 녹이고 싶은 식품업체들은 김연아가 나이를 더 먹어 그러한 이미지가 없어지기 전에 하는 것이 유효하다는 생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광고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제품을 광고하는 스타의 이미지는 소비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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