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호두과자 선물하고 달콤한 설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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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6일 12시 16분


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온 ‘설’에는 어떤 선물을 하는 것이 좋을까?

지난 10일 발표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만 2,223명 중 절반에 가까운 49.8%(6,093명)이 올해 설에는 3만원에서 5만원 대의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2만원에서 3만원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22%(2,689명)에 달해 소비자들이 설 선물에 대해 느끼는 부담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식품과 비식품 중에서는 식품이 7대 3 정도의 비율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41.8%가 참치나 스팸, 식용유 등의 선물세트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올해도 예년과 다름없는 패턴의 선물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그러나 매년 똑같은 가격대의 똑같은 선물 세트를 준비하는 것이 탐탁지 않다는 의견도 많다. 뻔한 주머니 사정에 색다른 선물을 준비하기도 어려운 일로 특히 최근 물가가 오르면서 명절 선물 고르기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부담 없는 가격대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명절 선물로 ‘학화호두과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참치나 식용유 등과 같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식품류도 좋겠지만 선물을 하고, 받은 즉시 그 자리에서 함께 덕담을 나누며 먹을 수 있는 따뜻한 정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지난 1934년부터 79년의 세월 동안 변함없는 맛을 지키고 있는 천안의 명물 학화호두과자는 맛뿐만이 아니라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과 추억이 함께하는 반가운 선물로 한지로 하나 하나 정성스레 포장하는 것까지 옛날 방식 그대로를 따르고 있다.

영양 면에서도 학화호두과자는 다른 식품류와는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지방과 단백질, 그리고 비타민 B1, 인, 칼슘 등이 함유된 영양만점의 견과류인 호두가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으며, 호두를 둘러싸고 있는 앙금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양질의 팥을 거피작업을 통해 탄생한 것이다.

또한 이 모든 속 재료들을 감싸주고 있는 밀가루 반죽은 인공 감미료나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밀가루와 계란, 설탕을 사용해 반죽한 것으로 부드럽고도 찰진 식감을 자랑한다.

한편 학화호두과자 설 선물 주문예약은 홈페이지(www.hodo1934.com) 또는 전화(1599-3370)를 통해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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