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아무거나 먹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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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30일 12시 14분


서양인들에게 밀이 있다면, 동양인들에게는 쌀이 있다. 그만큼 우리의 식생활 문화에서 쌀은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밥심으로 산다는 말은 괜한 말이 아니다.

이처럼 우리의 생활과 밀접해 있는 쌀이지만, 쌀에 관한 국민들의 인식은 초보적인 수준이다. 쌀의 효능은 물론이고, 맛있는 쌀, 좋은 쌀을 구별해 내는 것조차 어려워한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민들에게 쌀의 효능을 알리고, 쌀 소비량을 늘려, 국민 건강을 지킨다는 ‘쌀 혁명 프로젝트’를 실시, 신개념 명품 쌀을 개발했다. ‘탑라이스 쌀’(http://toprice.rda.go.kr/)이 바로 그것.

국가 브랜드를 내걸고 최고품질 쌀을 선보이고자 한 농촌진흥청의 노력은 ‘탑라이스 쌀’의 품질력으로 돌아왔다. 단백질 함량을 6.5% 이하로 하여 찰지고 쫄깃한 맛을 구현하는데 성공한 것. 여기에 첨단 저온 저장시설에서 별도로 관리하여 1년 365일 햅쌀 같은 밥맛을 유지하는 것도 ‘탑라이스 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농촌진흥청은 ‘탑라이스 쌀’의 품질력 확보를 위해 당일 도정을 원칙으로 30일 이내의 쌀만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엄격한 품질검사를 실시, 합격한 쌀에 한해서만 공급한다. 제조 과정 또한 철저하다. 국내에서 가장 비옥한 토지만을 엄선해 농촌진흥청이 연구한 과학적인 매뉴얼에 따라 재배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생산 이력까지 공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탑라이스 쌀 개발을 통해 어려운 농가 살림을 개선하는 한편, 국민들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뒤지지 않는 명품 쌀임을 자부한다”고 밝혔다. ‘탑라이스 쌀’에 대한 농촌진흥청의 정성과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우수한 품질력과 투명한 제조 과정을 통해 개발된 ‘명품 쌀’, ‘탑라이스 쌀’이 국민들에게 어떤 반응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캠페인은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마사회특별적립금 지원사업입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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