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내포신도시 ‘웅진스타클래스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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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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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침실 변형 자유자재… 다양한 실내-쾌적성 ‘OK’

웅진그룹의 극동건설이 충남도청 이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내포신도시 RM11블록에서 분양할 아파트 ‘웅진스타클래스센트럴’ 84C㎡의 거실 전경. 2면을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고, 수납 전용공간을 2곳이나 뒀다. 극동건설 제공
웅진그룹의 극동건설이 충남도청 이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내포신도시 RM11블록에서 분양할 아파트 ‘웅진스타클래스센트럴’ 84C㎡의 거실 전경. 2면을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고, 수납 전용공간을 2곳이나 뒀다. 극동건설 제공
소득이 높아지고, 정보기술(IT)이 발달할수록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에 따라 실내의 쾌적성을 높이려는 건설사들의 시도가 다양해지고 있다. 앞쪽 발코니 쪽에 방 수를 늘리려는 시도가 대표적이다. 또 실내 벽면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가변형 도입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웅진그룹의 극동건설이 충남도청 이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내포신도시 RM11블록에서 분양할 아파트 ‘웅진스타클래스센트럴’(938채)이다. 지하 3층, 지상 20층 9개 동으로 전용면적 59m² 249채, 76m² 240채, 84m² 449채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다.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실내평면과 쾌적성을 극대화한 평면설계다. 59m²는 3개 타입, 76m² 4개 타입, 84m² 4개 타입 등 총 11개나 된다. 또 59Bm²는 거실과 침실의 벽면을 가변형으로 설계해 가족 구성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다. 소형 아파트에선 보기 드물게 안방의 붙박이장과 수납기능 화장대를 설치했다. 주방은 LDK(거실, 식당, 부엌이 하나의 공간으로 이루어진 형태)로 배치해 주부가 조리하면서 식당을 오가는 데 편리하도록 했다. 메인식탁 이외에 보조식탁인 아일랜드식탁을 설치했다. 84cm²는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으며, 수납 전용공간을 2곳이나 뒀다. 또 안방 한 면 전체를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으로 만들어 집 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입주민 공동시설도 많다. 스포츠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단체운동이 가능한 GX룸, 골프연습장(6타석 규모), 남녀 사우나와 탁구장 등이 있다. 교육·문화시설로는 야외 테라스와 붙어서 북카페, 남녀독서실, 엄마와 함께 학습하는 키즈룸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입지여건도 좋은 편. 홍예공원과 상아천을 끼고 있는 데다 용봉산과 수암산 등이 가까워 단지에서 볼 수 있고, 주말에는 등산을 즐길 수 있다. 반경 500m 이내에는 충남도청, 경찰청, 교육청 등 행정타운이 들어서고 비즈니스 센터와 종합병원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 대형 할인마트인 홈플러스가 2014년 개점할 예정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내포신도시의 609번 도로가 서해안고속도로(홍성 나들목) 및 당진∼대전 고속도로(고덕 나들목, 수덕사 나들목)와 연결되며, 내포신도시 인근을 지나는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서해안 복선전철 등도 계획돼 있다.

청약은 11일부터 시작된다. 분양가는 3.3m²당 600만 원대로 중도금 전액(60%)을 무이자융자를 알선해준다. 입주는 2013년 말로 예정돼 있다. 041-633-0100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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