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삼성TV 북미시장 월 100만대 판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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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TV 북미시장 월 100만대 판매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서 10월 한 달 동안 TV를 100만 대 이상 팔아 신기록을 세웠다고 6일 밝혔다. 이는 3초에 1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업계에서 유례가 없는 기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7∼9월) TV 주요 부문에서 2위와 격차를 벌려 인터넷TV(IPTV)를 비롯해 3차원(3D)TV, 평판TV, 발광다이오드(LED)TV 등에서 연속 1위에 올랐다.
■ 풀무원, 美 프리미엄 두부 점유율 1위


풀무원이 미국시장 진출 20년 만에 미국의 대표적 건강식품 판매 체인에서 프리미엄 두부 부문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6일 풀무원의 미국 현지법인인 풀무원USA는 이 회사의 계열사로 콩 가공 식품을 만드는 ‘와일드 우드’의 두부 제품이 미국의 대표적인 고급 건강식품 판매 체인인 ‘내추럴 마켓’에서 점유율 19.5%를 달성하면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1991년 설립된 풀무원USA는 2004년 와일드 우드에 이어 2009년 파스타와 치즈, 소스 등 냉장제품을 생산하는 ‘몬터레이 고메이 푸드’를 인수하는 등 시장 공략에 힘써 왔다.
■ 석탄공사, 몽골과 자원개발 MOU


대한석탄공사는 이강후 사장이 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후렐바타르 몽골 자원에너지부 차관과 탄광을 비롯한 자원 공동개발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장은 “두 나라 간 자원개발과 경제협력의 우수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탄공사는 지난해 12월 몽골 누르스트 홋고르 탄광의 지분 51%를 1000만 달러(약 111억 원)에 인수하고 전문인력 4명을 현지에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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