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비스 컨설팅] 다이어트 실패요인 1순위가 ‘폭식’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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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0일 16시 20분


[사진설명 : 쥬. 비. 스 전속모델 지나]

[사진설명 : 쥬. 비. 스 전속모델 지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다. 자켓을 하나 걸치고 나왔지만 올해 처음 느껴보는 쌀쌀함 때문인지 몸이 오들오들 떨린다. 사람들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추우면 본능적으로 몸을 웅크리거나 추위를 타게 되는데, 이것은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추울 때 몸이 떨리는 현상이나, 근육의 긴장 등은 몸의 열을 증가시켜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이며, 피부혈관 수축이나 웅크림, 털이 바짝 서는 현상 등도 열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본능적인 행동이다.

이렇듯 우리 몸은 늘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것을 항상성(Homeostasis)이라고 한다. 필자가 항상성을 언급하는 이유는 요요 없는 다이어트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성공요인 ‘우리 몸의 에너지 항상성’

일반적으로 요요 현상이 오는 이유가 다시 예전으로 되돌아가려는 ‘항상성’ 때문이라고 알고 있지만, 정상적으로 작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 몸의 지방량이 급격히 늘어날 경우 우리 몸은 ‘렙틴 호르몬’을 분비시켜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량을 늘려 지방의 양을 줄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살이 찌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점차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렙틴 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하는 요인 때문

대표적인 요인은 설탕, 흰쌀, 흰 밀가루 등 정제된 탄수화물과 각종 식품첨가물, 보존제 등 유해화학물질들, 그리고 채소나 육류에 오염된 농약, 항생제, 중금속, 다이옥신 같은 환경 호르몬들이 음식과 함께 우리 몸에 들어오면, 필요한 영양소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호르몬이나 효소의 작용까지 방해한다.

렙틴호르몬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지방의 양이 부족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지방량을 더 늘리기 위해 식욕을 당기게 하여 항상 배고픔을 느끼는 몸 상태를 만든다. 또한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탄수화물에 대한 섭취욕구가 증가하여 ‘렙틴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시키는 악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해결책은 ‘뇌’의 착각을 바로잡는 것

비만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방의 양이 부족하다’고 착각하고 있는 뇌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그래야만 우리 몸의 ‘에너지 항상성’도 제대로 작동하게 된다.

그렇다면 단기간 다이어트를 위한 저칼로리 연예인 다이어트 식단이나, 음식의 양을 제한하는 방법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뇌는 지방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식사량을 더 줄여버리면 결국 폭식으로 인한 요요 현상이 올 수 밖에 없다.

가장 좋은 다이어트 방법은 살이 찌는 원인을 우선 파악하고, 그에 따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특히 한식을 바탕으로 고른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한식은 살이 잘 빠지고, 요요가 오지 않는 음식이며, 세계의 어느 나라 음식보다도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이 풍부하다. 때문에 한식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으로 바꾸어 먹으면 우리 몸은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저절로 체중이 감량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단순히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다시 찌지 않는 다이어트에 초점을 두고 있는 쥬. 비. 스의 ‘건강한 다이어트 정석법칙’이다.

글 : 다이어트 컨설팅 전문기업 쥬. 비. 스 조성경 대표
홈페이지 : juvis.co.kr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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