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연비 17.7km ‘프라이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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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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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이달 말에 출시하는 소형 신차 ‘UB’(프로젝트명)의 차명을 ‘프라이드’(사진)로 정하고 외관과 성능, 주요 사양을 6일 공개했다. 2005년 4월 이후 6년 5개월여 만에 새롭게 선보인 프라이드는 이달 말부터 국내는 물론이고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4도어와 5도어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1.4 가솔린엔진과 1.6GDi 엔진을 장착했다. 1.4 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108마력, 최대토크 13.9kg·m, 연료소비효율(연비)이 L당 16.1km(이하 자동변속기 기준)이며 1.6GDi 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 연비는 L당 16.7km다. 공회전 제한 시스템인 자동변속기용 ISG(Idle Stop & Go) 기능이 적용된 1.6 GDi 에코 플러스는 연비가 L당 17.7km에 달해 경제성을 확보했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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