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우황청심원, 제품실험 결과 불안개선효과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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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31일 10시 05분


추석선물로 인기... “구입 시 믿을만한 제약사 제품 선택해야”

심리적 불안감 해소, 안정감을 갖게 해주어 부모님이나 가족뿐만 아니라 가까운 친지들에게 권하는 상비약으로 자리잡은 '광동 우황청심원'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추석 명절동안 위급한 상황에서 약을 구하기 힘든 경우 광동우황청심원이 가장상비약으로 요긴하기 때문이다.

우황청심원은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감을 갖게 해주는 상비약으로 널리 사용돼 왔다.

특히 우황청심원은 최근 전통적인 상비약인 지사제, 소화제와 함께 필수 상비약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광동제약이 동의보감의 처방을 바탕으로 개발해 지난 1973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광동 우황청심원'은 우황, 사향을 비롯한 30여가지 약물로 구성되며 운동마비, 언어 장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순환계 질환까지 치료하는 적응증이 광범위한 약제다.

문헌상으로 중국 송나라 때인 1107년 진사문의 태평혜민화제국방에 최초로 수록됐고 우리나라에서는 1613년 허준의 동의보감에 최초 수록돼 현재까지 동의보감에 기록된 제조법을 근원으로 우황청심원이 제조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신경쓰는 과중한 업무 후 혹은 직장 면접 등으로 지나치게 긴장된 경우 등에 약사의 지도에 따라 적정량의 우황청심원을 복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 같은 인식이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널리 퍼지면서 소비자층이 한층 넓어지는 추세다.

우황청심원의 효능에 대해서는 실제 제품 실험을 통해 밝혀지면서 오랜 전통을 가진 한의서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희대 한의학과 류종훈 교수 연구팀은 제품실험을 통해 우황청심원의 의학적 효능을 밝혀내고 이를 한국생약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이 연구팀은 우선 고전 의약서적 ‘동의보감’ 처방을 토대로 만들어진 우황청심원이 약물로서 임상적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고, 실제 병증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전통적으로 뇌졸중, 심장 고동, 의식과 불안의 손실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돼온 우황청심원의 주요 효능인 항불안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실험용 쥐를 활용해 행동 특성 변화를 살펴봤다.

실험 결과 우황청심원은 쥐를 이용한 항불안 실험 모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불안 개선 효과를 갖는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근이완 및 행동 과다와 같은 부작용도 전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황청심원은 의약품으로서 불안증에 대해 임상적 효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연구팀의 실험 결과다.

광동제약 측은 “우황청심원의 효능은 우황 등 주요 약재를 얼마나 상질로 엄선하느냐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며 “신뢰있는 제약사 제품을 보고 우황청심원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귀띔했다.

*문의 : 광동제약 홍보실(02-6006-7160, 7167)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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