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베트남 주석 만나 경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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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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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이 9일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 금호아시나아그룹 제공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이 9일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 금호아시나아그룹 제공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9일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0일 밝혔다.

7일부터 하노이를 방문한 박 회장은 응우옌떤중 총리, 응우옌쑤언푹 수석부총리, 호안뚜언아인 문화체육관광장관 등 베트남 정부 고위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 양국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금호건설,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금호고속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여러 계열사가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금호건설은 4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2700만 달러(약 292억 원) 규모의 ‘시티플라자’ 건설공사를 수주하는 등 최근 베트남에서 활발한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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