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A4 유로 에디션’ 출시

아우디코리아는 다이내믹한 준중형 세단 아우디 A4 유로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했다.

A4 2.0 TFSI 콰트로의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는 그대로 유지했다. 앞좌석 전동 조절 시트 대신 CD체인저를 추가하는 등 일부 사양을 조정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유로 에디션는 2000cc 터보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결합됐다. 최고출력은 211마력, 최대토크는 35.7kg·m로 시속 100km까지 6.9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10km/h(속도제한), 공인연비는 10.5km/ℓ.

아우디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아우디 A4 유로 에디션은 보다 많은 고객이 앞선 스타일과 콰트로 시스템의 탁월한 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모델”이라며 “아우디코리아는 지속적으로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엔진과 사양을 선보여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A4 유로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46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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