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음식이야기] 장마철 생각나는 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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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9일 10시 24분


비가 오는 날은 여기를 찾아가자
탁사발, 꼬지 마루, 멘야산다이메, 산너머남촌


주르륵 주르륵 비가 내리면 괜스레 마음이 감성적이 된다. 비가 오면 그리운 사람이 생각나기도 하고, 술 한잔이 절실히 생각난다. 또한 비를 감상하며 한껏 분위기도 잡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왁자지껄 수다를 떠들고 싶어진다.

이처럼 비는 감성적 코드를 유발한다. 비 오는 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바로 이 때문. 비가 오는 날이면 유난히 주점이나 음식점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데, 아마도 감성적인 기분을 즐기고 싶어서 일 것이다.

요즘과 같은 장마철을 보다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한다. 가까운 지인과 함께 하면 더욱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비가 오는 날에는 막걸리 한잔 - 막걸리전문점 ‘탁사발’

비 내리는 날, 애주가라면 단연 술 한잔이 그리울 것이다. 특히 막걸리는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주류. 막걸리전문점 ‘탁사발’에서 운치 있는 술자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탁사발’에서는 자체 양조장에서 개발 해낸 과일막걸리, 콩막걸리, 유기농현미막걸리 등 등은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막걸리 맛볼 수 있으며, 여기에 먹걸리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퓨전메뉴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비 오는 날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또한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은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복고풍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어 보다 분위기 있게 보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비가 오는 날이면 ‘탁사발’에 유난히 많은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유가 있다.

가볍게 한잔 즐길 수 있는 곳 - 수작꼬치구이전문점 ‘꼬지 마루’

비 오는 날에 가볍게 한잔 즐기고 싶다면, 다양한 주류와 특별한 꼬치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꼬지 마루’를 추천한다.

한국식 수작꼬치구이전문점 ‘꼬지 마루’에서는 즉석에서 요리한 신선한 꼬치요리를 맛볼 수 있다. 흔히 사용하는 냉동꼬치가 아닌 최상급 식재료를 가지고 전문 조리사가 조리하기 때문에 그 맛이 일품이다. 또한 소주와 맥주는 물론 와인, 사케, 양주까지 모두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기분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숯불구이 메뉴, 샐러드 메뉴, 탕 메뉴 등 다양한 메뉴 구성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꼬지 마루’는 비 오는 날 가벼운 술자리 장소로 적당하다.


따뜻한 국물로 마음 속까지 녹여보자 - 일본라멘전문점 ‘멘야산다이메’

비 오는 날 술보다 따뜻한 국물이 그립다면, 정통일본라멘을 선보이고 있는 대학로의 유명 맛집 ‘멘야산다이메’를 찾아가보자. 쫄깃한 면발과 1등급 돼지뼈에서 우려내 깊은 맛을 자랑하는 국물이 비 오는 날의 감성적인 기분까지 녹여줄 것이다.

‘멘야산다이메’에서는 돈코츠라멘과 카라구치라멘, 츠케멘 등 세 가지 라멘를 맛볼 수 있다. 선택의 폭은 넓지 않지만, 라멘 한 그릇에 담긴 맛의 깊이는 매우 넓다. 라멘 이외에도 일본식 만두인 교자와 일본의 인기 맥주와 사케 등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특징.

각종 방송에 소개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지만 하루에 딱 150인분 만의 재료를 준비하기 때문에, 준비된 재료가 동나면 기다리는 손님이 있어도 영업을 끝낸다. 비 오는 날에는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찾는 것이 좋다.

빗속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곳 - 산너머남촌

비 오는 날의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의정부맛집으로 유명한 ‘산너머남촌’으로 가보자. 도봉산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이면 빗속에서 운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13,000원에 10여 가지 강원도 토속음식을 푸짐하게 맛본 후에는 2층 카페테리아에서 티타임 즐길 수 있는데, 비가 오면 그 경관이 환상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비 오는 날이면 꼭 의정부 ‘산너머남촌’을 찾는 고객들이 많이 있다.

또한 매장 곳곳에 아름다운 꽃들과 다양한 나무들을 갖추고 있어 비 오는 날이면 특유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는 것도 특징. 비 오는 날 차 한잔의 여유와 상쾌한 바람 그리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즐기고 싶다면 의정부 ‘산너머남촌’을 강력히 추천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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