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비수기임에도 지방 부동산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은 ―0.03%, 수도권과 신도시는 각각 ―0.01% 하락했다. 서울 강동(―0.17%) 강남(―0.07%) 은평(―0.05%) 송파(―0.04%) 강서(―0.03%) 양천구(―0.03%) 등이 떨어졌다. 강동 둔촌주공 1∼3단지는 250만∼1000만 원의 하락폭을 보였다.
신도시는 일산(―0.03%) 분당(―0.01%)의 매매가가 떨어진 가운데 산본(0.05%)은 소폭 상승했다. 분당은 야탑동 매화주공3단지 등 중소형 아파트가 하락했다. 반면 부산(0.1%)에서는 동구(0.23%) 금정(0.18%) 연제구(0.16%) 등 그동안 상승폭이 작았던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대전(0.16%)도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성(0.20%) 서구(0.17%) 중구(0.15%)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대구(0.06%)와 울산(0.05%)지역도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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