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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태킹 전라북도 교사 연수 진행

지루한 장마 속에서 모처럼 만에 찾아온 반가운 태양이 뜨겁게 하루를 달구었던 지난 7월 2일 토요일! 맛과 전통, 그리고 교육의 도시 전주에서 『전주 스포츠스태킹 코치 교육 과정』이 진행되었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WSSA KOREA)에서 올해 4번째로 진행한 이번 ‘스포츠스태킹 코치 교육 과정’은 전 세계적인 스포츠인 스포츠스태킹의 기본적인 활동 방법 및 단체 활동, 학교 프로그램 활용 안내 등의 내용으로 3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코치 과정은 정부의 학교 체육 선진화 노력에 발맞추어 ‘전라북도 교사 직무 연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주, 익산 등 전북지역 70여명의 현직 교사들이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스포츠스태킹 전북 교사 연수』에 참여한 장수 계북 중학교 이동대 교사는 “스포츠스태킹은 아이들에게 보석과 같은 존재입니다. 공부라는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한바탕 신나게 컵과 함께 즐기고 나면, 아이들 얼굴에 피어있는 웃음꽃에 저도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이름인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식으로 쌓고 허물면서 기술과 스피드를 기르는 스포츠로, 전 세계 수십만 명의 동호인들이 즐기고 있는 세계적인 스포츠이다. 또한 집중력과 순발력을 향상시켜 운동 효과뿐만 아니라 학습적으로도 우수한 교육적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전 세계 32,000개 학교에서 정식 체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스포츠스태킹은 0.01초를 다투는 기록 경기의 특성상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끊임없이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스포츠로서의 매력이 직접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와 보는 사람 모두를 즐겁게 하는 뉴(New)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현재 스포츠스태킹은 전국 일선 학교에서도 정규 수업 시간의 한 프로그램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정규 체육 교과 시간에 스피드스택스 컵을 활용한 여러 스포츠스태킹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1학기 수행평가로 채택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하반기에는 서울 동작 교육청, 전라북도 전주 교육청 주관으로 ‘전국 학생 스포츠스태킹 대회’가 열릴 예정이기도 하다.

오는 7월 24일에는 국내 스포츠스태킹 토너먼트 예선전인 『스피드스택스 서울.경기 예선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 지역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스포츠스태킹 토너먼트 대회로 상위에 입상한 학생 및 일반인에게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스피드스택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국가대표로 선발된 인원은 오는 12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스포츠스태킹 아시아 챔피언십’과 내년 4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스포츠스태킹 홈페이지 참고.(www.theKSSA.com)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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