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기업결합 신고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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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인 이베이가 경영권을 갖고 있는 오픈마켓 업체 G마켓과 옥션이 3월 말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11일 뒤늦게 확인됐다. 두 회사는 지난해 8월 합병계획을 밝혔지만 이후 합병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합병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면서 오픈마켓의 독과점 논쟁이 일고 있다. 두 회사의 시장점유율을 합하면 약 60%대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 심사를 시작하는 단계로 심사 기간은 최대 120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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