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들 병원 어버이날 기념 위문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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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9일 13시 22분


지역 자원봉사자들 자발적 참여 돋보여

미소들 병원은 지난 2011년 5월 3일 가족의 달 행사 일환으로 어버이날기념 위문행사를 펼쳤다. 이날 미소들 병원 임직원과 자원봉사 단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각종 위문행사를 통해 노인 환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버이날 위문행사는 개봉1동 자원봉사자 협력으로 진행 되었으며, 색소폰 연주에 이어 환우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들의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가족부양기능이 약해지고 경노효친사상이 점점 악화되어가는 상황에서 미소들병원의 어버이날 행사는 효를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오픈텔레콤 이재우 대표이사는 미소들 병원을 방문하여 보행기 3대와 치약세트 100개를 기증하면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노인들을 묵묵히 돌보는 병원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미소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어버이날 위문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좀더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벤트”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환자를 위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외에도 미소들 병원 행사에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매번 돋보이고 있다. 노인정 무료검진 시 이동도우미 역할과 함께 검진 진행협조로 훈훈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미소들 병원 윤영복 병원장은, "최근 경기불황 속에 생활이 각박해졌지만 오히려 구로구 지역 주민들의 기부나 자원봉사가 늘어나고 있어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노인 환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들에 대한 사랑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며, 특히 병원 임직원들이 기부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소들 병원은 2009년과 201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된 노인전문병원이다. 적정성 평가는, 요양병원의 기능을 정립하고 장기요양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심사이다.

이번 위문 공연 외에도 미소들 병원에서는 미술치료, 원예치료, 손자손녀 맺기, 휠체어수리서비스, 환자와의 산책 및 노인정무료검진과 서울시 디딤돌무료검진사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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