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단신]수익 10% 도달땐 채권형 전환 外

  • 동아일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목표수익률 10% 도달 시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한국투자 압축포트폴리오 프리미어 목표전환형펀드 2호’를 8일까지 신한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모집한다. 이 펀드는 20개 내외의 우량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한다. 지난달 선보인 1호 펀드와 동일하게 ‘종목별 균등 편입비율’ 운용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운용한다. 한국투신운용 측에서는 “최근 코스피가 2,100 선을 뚫고 고공비행 중이지만 여전히 쏠림 현상이 강하다”며 “목표 수익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펀드로, 일정 수익률을 지키는 것은 효과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0만 원이며 단위형 상품이라 가입기간 이후 추가 납입할 수 없다.
■ 최대 11.8% 수익 ELF 판매


현대중공업그룹 하이투자증권이 8일까지 최대 연 11.80% 수준의 수익을 지급하는 지수연계펀드(ELF)를 판매한다. ‘하이 K-H 증권투자신탁 14호(ELS-파생형)’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연계 ELF 상품이다. 상품 가입 후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코스피200과 HSCEI 두 지수가 최초 기준주가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연 11.80% 수준의 수익을 제공한다. 가입 기간에 기초자산 중 어느 한 지수라도 각각의 기준지수의 55%(수익률 기준으로 ―45%) 미만으로 하락(장중 포함)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원금 보존이 추구된다.
■ 신차 할부 견적시스템 열어

신한카드는 에르고다음다이렉트손해보험과 제휴해 국산 신차 가격을 비교하고 할부 견적, 보험료를 계산해 주는 신차 할부 견적시스템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auto.shinhancard.com)은 배기량, 가격 등 조건에 따라 차를 비교해 준다. 금리, 선수율에 따른 월 할부금도 산출할 수 있다. 차량을 살 때 예상되는 보험료를 즉시 계산해 주기 때문에 차량 가격부터 할부 금액, 보험료를 한꺼번에 비교해볼 수 있는 점이 특징. 신한카드는 이 시스템 개장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이 시스템에서 상담 신청을 한 뒤 다음 달 10일까지 신한-에르고 자동차 할부금융을 150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아이패드, 차량용 블랙박스, 주유상품권 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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