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땅, 독도사랑 2011 홍선생미술 작품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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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30일 10시 02분


[사진설명] 독도사랑 회원작품 사진

[사진설명] 독도사랑 회원작품 사진

방문미술 홍선생미술(www.eduhong.com)에서는 ‘생명의 땅, 독도사랑 미술전시회’를 4월 6일부터 11일까지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열고, 선생님과 아이들의 작품 2500여 점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고통 받고 있는 일본과 수단 어린이들을 위해 아이들이 손수 그린 티셔츠와 성금을 월드비전을 통해 기탁하는 금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에게 독도의 역사를 알게 한 후 그림으로 생명의 땅, 독도사랑을 표현하도록 하였다.

지난해부터 준비한 이 전시회의 기획 목적은 역사와 인류애를 고취시키기 위해 홍선생미술 회원들에게 ‘사이버 독도‘를 방문하게 하여 독도의 역사관, 자연관, 학습관 및 독도의 가치인 어장, 지하자원, 경제, 군사/전략을 통해 막연히 알고 있던 독도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하였다.

이 전시회에 참가한 이예림(평택 안일초등학교 6학년)학생은 “독도를 주제로 무엇을 그릴까? 그동안 우리들의 관심 밖에 있었던 조그마한 섬에 대해서 나는 아는 것이 너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예림 학생은 또, “잊을 만하면 한번씩 우리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일본,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은 조그마한 섬을 왜 그렇게 일본은 자기들 땅으로 만들기 위해 기를 쓰는 것일까? ‘독도사랑 미술전시회’에서 독도 그리기를 하면서 많은 자료들을 통해 독도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자원과 말없이 국토를 지키고 있는 외로운 섬의 가치를 알게 되었다. 또한 독도는 특별한 사람들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모두가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 우리 땅이다. 우리 모두 독도지킴이가 되자“라고 말했다.

홍선생미술 관계자는 “독도는 엄연히 대한민국 영토로 아이들에게 역사관을 고취시키고, 재해를 당해 신음하는 일본을 위해서는 인류애를 발휘하여 아이들이 그린 티셔츠와 성금을 모아 기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금번 전시회의 이벤트로 4월 9일과 4월 10일 양일간에 걸쳐 티셔츠에 그림그리기 및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선생미술 1588-0088)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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