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프랑스회의 기획단, 내달초 출범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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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활동이 종료되고 프랑스 G20 의제를 총괄하는 기획단이 2월 초 기획재정부 산하로 출범한다.

G20 기획단은 국장급을 단장으로 금융개혁과 개발의제, 국제통화제도를 다루는 3, 4개 과로 구성되며 이르면 2월 1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정부는 차기 의장국인 프랑스가 국제통화체제(IMS) 개편을 주요 의제로 삼은 만큼 환율과 기축통화 문제를 포함한 국제통화체제 전반을 다루는 국제통화제도과를 새로 만들 계획이다.

기획단은 재정부와 함께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수출입은행 직원들로 구성되며 민간 전문가도 일부 채용할 방침이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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