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용인 ‘수지 푸르지오 월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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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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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3층-19층-20층에 ‘스카이파크’
電-대기전력 자동차단 10% 절감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짓는 ‘수지 푸르지오 월드마크’ 전용면적 98㎡형 거실. 2개 벽면이 창으로 돼 있어 통풍과 채광이 뛰어나고 남은 벽면 한 곳은 갤러리처럼 꾸밀 수 있다.사진 제공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짓는 ‘수지 푸르지오 월드마크’ 전용면적 98㎡형 거실. 2개 벽면이 창으로 돼 있어 통풍과 채광이 뛰어나고 남은 벽면 한 곳은 갤러리처럼 꾸밀 수 있다.사진 제공 대우건설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선다. 특히 수지와 죽전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분당선 연장선까지 개통되면 이 일대가 교통의 요지로 재탄생하는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에 공급하는 ‘수지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지하 5층, 지상 23층, 2개동 규모이다. 전용면적 84∼99m² 아파트 198채와 36∼47m² 오피스텔 90실이 들어선다.

○ ‘랜드마크’급 외관과 시설

조감도와 단지 모형을 살펴보면 외관부터 남다르다. 2개동 각 19층을 잇는 공중 브리지는 세련된 분위기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편의까지 높여준다. 화재 등 비상상황이 벌어졌을 때 대피통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또 다른 장점. 3층, 19층, 20층에 만들어지는 ‘스카이파크’는 공중정원으로 꾸며진다. 연결통로가 있는 19층에는 스카이파크 외에도 어린이공원과 주민 휴식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본보기집(모델하우스)에는 아파트 84m²C, 98m² 타입과 오피스텔 27B 타입이 꾸며져 있다. 84m²C 타입은 중소형 크기이지만 침실 발코니가 독립적으로 분리돼 있어 부부를 위한 특별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또 주방 벽 등에 최대한 수납공간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 밖에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게 84m²를 총 세 가지 평면으로 구성했다.

98m² 타입에 들어서면 은은한 느낌의 온돌마루와 복도의 액자가 어우러져 마치 미술관 같은 느낌을 준다.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복도에 액자나 그림을 걸 수 있는 ‘픽처 레일’을 설치해 남는 공간을 아트 갤러리처럼 쓸 수 있도록 했다.

주상복합아파트의 단점인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도 더해졌다. ‘그린통합스위치’를 통해 온도, 조명, 에너지 등을 한 곳에서 조절하고 전력사용량도 실시간으로 체크 가능하다. 또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줘 약 10%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 주방 싱크대에는 발로 물을 조절할 수 있는 절수기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곳까지 신경 썼다.

○ 교통, 생활편의 등 입지조건 뛰어나

‘수지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대규모 주거지역인 수지의 생활기반시설과 죽전의 교통 여건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분당선 죽전역이 걸어서 10분 내 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판교 나들목,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2013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까지 지나게 되면 트리플 역세권에 속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신분당선 연장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까지 개통된다면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근에 수지구청,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죽전상설매장거리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많고 신월초교, 문정중교, 수지고교 등 18개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또 수지 체육공원, 광교산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여가를 즐기기에 편리하다.

분양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3.3m²당 각각 1200만, 750만 원대이다. 아파트 모든 가구에 무료로 발코니 확장을 해주며 시스템 에어컨 역시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제공한다. 본보기집은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인근에 있으며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이다. 입주는 2013년 5월 예정이다. 1566-6996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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