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마이스타 ELS’ 6종 550억 규모 공모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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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이 22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동양 마이스타 ELS’ 6종(950∼955호)을 55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삼성전자, LG, 삼성SDI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으로 이뤄졌다.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950호는 만기 1년으로 최대 연 11%의 수익률이 지급되는 원금보장형 상품. 지수 상승뿐만 아니라 하락 때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양방향으로 수익 구간을 정해놓았다. 951호는 6개월마다 코스피200과 HSCEI가 각각 최초 기준지수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이면 연 11.4%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953호는 6개월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이면 연리 12.5%로 조기상환된다. 3년 만기 때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한 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2.5%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며, 100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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