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내일 상장 앞두고 증권사들 “공모가 낮다” 매수의견

동아일보 입력 2010-09-27 03:00수정 2010-09-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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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휠라코리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는 공모가(3만5000원)가 경쟁업체보다 낮게 책정됐다는 분석과 함께 다각화된 수익구조, 재무구조 개선으로 인한 성장 잠재력 등을 바탕으로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제시하면서 “주요 내수 패션업체보다 현저하게 저평가돼 있는 반면 영업성장세 등을 감안했을 때 향후 업종 내 대표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미, 중국 등지에서의 해외사업 전망과 안정적인 로열티 수입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혔다. 신영증권 역시 목표주가로 7만9000원을 제시했다. 서정연 연구원은 “부실한 글로벌 자회사를 청산하고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등 글로벌 성장이 시작됐으며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공모기준가액이 저평가돼 있어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다만 상장 이후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물량이 비교적 많고 대주주 지분이 낮은 것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서 연구원은 “투자매력이 높은 주식의 매도 대비 물량 부담은 주가의 단기급등을 완화해 안정적 주가 상승을 유도하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된다”며 “각종 경영권 방어장치도 마련돼 있어 지분구조 관련 리스크는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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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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