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센터 “암환자 35% 10년이상 생존”

동아일보 입력 2010-09-16 17:48수정 2010-09-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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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연세암센터(원장 정현철)는 1995~2000년 암환자로 등록된 2만68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년 이상 장기 생존한 환자가 34.9%(1만73명)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10년 이상 생존한 환자들의 암 진단 병기를 보면 0기 13.1%, 1기 37.7%, 2기 29.3%, 3기 15.4%, 4기 4.5% 등으로 1기 이전이 전체의 절반 이상(50.8%)을 차지했다.

센터 측은 이들의 장기생존 원인으로 △발병 연령의 하향 추세 △평균 수명의 급격한 증가 △조기진단의 증가 △전문적 다학제 치료에 의한 치료율 증가 △식생활개선 등을 꼽았다.

정현철 암센터 원장은 "0기에 암을 발견한 이들의 93%, 1기에 발견한 환자의 75.8%가 10년 이상 생존하고 있다"면서 "요즘은 3기에 발견돼도 30% 이상이 10년 이상 살고 있는 만큼 암환자 모두가 치료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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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세암센터는 이날 암 진단을 받고 10년 이상 생존한 환자들의 자조모임인 `새누리클럽'을 창설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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