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종합기술공사 공모청약 24대1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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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목설계업체인 도화종합기술공사의 공모주 청약이 24.96 대 1로 마감됐다. 4일 상장 대표 주간사회사인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3, 4일 청약집계 결과 40만 주 모집에 998만2900주가 신청됐으며 청약증거금으로 1098억 원이 몰렸다. 공모가는 2만2000원으로 회사 측 희망 가격(2만∼2만3000원)의 상단이었다.

공모주 청약을 마친 도화종합기술공사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440억 원 규모의 공모자금은 플랜트산업 연구개발(R&D)과 해외영업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도화종합기술공사는 1957년 설립된 토목설계업계의 선도기업으로 계열사를 합한 시장점유율이 30%에 이르며 평균 영업이익률은 11%다. 지난해 매출액은 3087억 원, 영업이익은 326억 원이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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