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필리핀 교통통신부가 발주한 마닐라 지역 전철의 교통카드 요금 지불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LS전선은 올해 4월 말경 시스템 구축을 시작하며 내년 완공되면 운영도 맡는다. LS전선의 한 관계자는 “25년간 14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그 이후에는 해당 시스템을 필리핀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노선별로 다른 요금체계를 통합하고 매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등의 시스템 개선 계획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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