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특집]환하게 따뜻하게… 10개동 전체 남향

인천 검단신도시 중심 힐스테이트 588채 공급

현대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검단힐스테이트 4차 588채를 분양한다.

인천 서구 당하지구에 위치한 검단힐스테이트 4차는 검단신도시의 중심지에 위치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게 현대건설 측 설명. 검단힐스테이트 4차는 지하 2층, 지상 15층 10개동 규모로 △107m² 288채 △115m² 210채 △127m² 90채 등 모두 588채로 구성돼 있으며 전 가구 일반 분양한다.

이 아파트단지는 송도, 청라, 영종경제자유구역과 가까우며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또 지난해 착공한 인천 지하철 2호선이 2014년 개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하철 1호선 연장 계획도 발표돼 인천과 서울로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일산대교가 최근 개통됐으며 김포고속화도로도 2011년 개통 예정이어서 “수도권 신도시 중에서도 눈여겨 볼 가치가 높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평가다.

검단힐스테이트 단지는 10개동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풍부하게 확보했다. 가구당 1.6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주차장을 100% 지하로 배치해 차량과 보행자가 단지 내에서 마주칠 일이 없어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놀이터와 휴게소, 연못 등 수경시설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모든 가구에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해 집안에서 주차장 내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폐쇄회로(CC)TV 안심모니터링, 원터치 디지털 도어록, 버스·지하철 교통카드 기능을 겸비한 아파트 스마트키 등 첨단 기능도 제공한다.

검단힐스테이트 4차의 3.3m²당 분양가는 1069만 원. 일부 가구에 무료로 발코니를 확장해주며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월 11일 전에 계약할 경우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되며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이 아파트 입주 시기는 2012년 2월로 예정돼 있다. 1588-6544

나성엽 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