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지출 전망 상승 - 경기전망 지수 하락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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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CSI)가 5개월째 110 선을 유지했지만 현재와 향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은 약간 둔화됐다.

한국은행은 12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 CSI가 11월과 같은 113이라고 28일 발표했다. CSI는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이 수치가 100보다 크면 평균적인 경기상황보다 좋음을 뜻하고 100을 밑돌면 평균보다 나쁨을 뜻한다. 항목별로는 현재 경기판단 CSI는 106으로 4포인트 떨어졌으며 향후 경기전망 CSI는 118로 1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생활형편 CSI와 생활형편전망 CSI도 95와 106으로 전월보다 각각 1포인트 내렸다. 반면 소비지출전망 CSI는 112로 1포인트 상승했고 취업기회전망 CSI는 102로 1포인트 올랐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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