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비주거공간 분리…모든 주차공간은 지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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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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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지구 주상복합 ‘린 스트라우스’


우미건설은 인천 청라지구에 주상복합아파트 ‘린 스트라우스’를 이달 분양한다. 린 스트라우스는 지하 1층∼지상 41층 4개 동과 지상 2층∼지상 42층 규모의 오피스텔 1개 동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101∼138m² 총 590채로 구성돼 있다. 상업시설은 1만3200m²가 들어선다.

주거공간과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 비주거공간은 분리되고 상업시설을 포함한 모든 주차공간은 100% 지하에 만들었다. 우미건설 측은 “각 동 사이 거리는 최대 100%로 가구 간 조망거리를 확보했고 중앙광장을 단지 내에 지어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모든 가구의 천장 높이는 2.5m로 실내 공간을 넓혔다. 전체 가구의 50%는 3면 조망이 가능하게 설계됐고 집 안 벽체를 자유자재로 더하거나 뺄 수 있다. 최상층에는 입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펜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를 시공했다. 우미건설 측은 “게스트하우스에는 실내 정원이 조성되며 스카이라운지는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로 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미건설이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와 인천 영종하늘도시 우미린에 적용했던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청라 린스트라우스에도 적용했다. 태양광, 지열, 빗물 등을 활용한 친환경 시설물을 단지 곳곳에 이용한다. 친환경 시설로 생산된 에너지는 단지 내 주민 공동시설과 운동시설에 쓰인다.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는 청정공기급배기시스템도 모든 가구에 설치된다. 단지 내에는 금융사, 병원, 대형 마트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3년 9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인근에·있다. 032-442-2525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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