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수도권 동북부 최대의 공구유통 메카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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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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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경기공구유통단지
33개동 600개 점포
전자 철강 화공 등 업종 망라

청원플러스는 경기 포천시 소흘읍에서 경기공구유통단지를 조성 중이다. 경기공구유통단지는 33개동, 총 600개 점포로 구성되며 기계공구, 부품, 화공약품, 전자, 철강, 목공, 배관, 건설자재 등의 업종이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넓은 주차장을 확보했고 입주민은 물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근린생활시설과 친환경 녹지시설, 폭 8m의 순환형 도로를 개설했다.

회사 측은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 동북부의 입지를 살려 전문공구유통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전자상거래 시스템, 첨단 인터넷 네트워크와 위성방송 수신 시스템 등의 경영지원과 물류운반 시스템, 출입구 무인경비 등 첨단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경기공구유통단지 인근에 있는 경기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남양주시에는 산업단지와 함께 섬유, 기계, 전자, 금속 등 3만 개 정도의 업체가 입주해 있어 서울의 구로, 청계, 시흥, 영등포, 문래 등 기존 공구상가가 이전할 경우 수도권 동북부 최대의 전문공구유통단지로 부상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주장이다.

최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남양주에 대한 개발 열기가 가속화되고 있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으로 신도시 및 관광단지로의 개발 등 호재도 많은 편이라고.

경기공구유통단지와 맞닿아 있는 국도 43호선이 최근 6차로로 확장 공사 중이고 동부간선도로, 서울∼포천 민자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철 7호선 연장선 등 기존 도로 및 새로 개통되는 도로도 많은 편이다. 시공은 K1종합건설이 맡았다.

실투자금은 7000만∼1억6000만 원 선. 월 수익은 100만∼230만 원 정도라고. 분양 문의 031-871-0505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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