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인천 청라지구 ‘더샾레이크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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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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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인접 조망권 탁월
청라역 신설 예정… 교통 좋아

청라더샾레이크파크 137㎡ 거실(위). 137㎡는 거실의 2개면이 외부와 접하고 주방(왼쪽)에도 2개면에 창을 달아 조망과 일조, 환기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사진 제공 포스코건설
청라더샾레이크파크 137㎡ 거실(위). 137㎡는 거실의 2개면이 외부와 접하고 주방(왼쪽)에도 2개면에 창을 달아 조망과 일조, 환기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사진 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인천 청라지구 A28블록에 고층 아파트인 ‘청라더샾레이크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48∼58층의 4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100∼209m²에 모두 766채다. 규모별로 △100m² 266채 △106m² 338채 △107m² 53채 △137m² 107채이며 펜트하우스인 △188m² 1채 △209m² 1채다.

○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 이용

청라더샾레이크파크는 중앙호수공원과 접해 있다. 대부분의 가구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아파트를 위에서 내려다보면 건물의 모습이 X자형이 되도록 설계했다. 일부 가구에서는 테마파크형 골프장은 물론이고 서해까지 보인다.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깝다.

아파트 내부공간은 가족 수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100, 106, 107m²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30, 40대 부부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했다. 거실은 2개면이 외부와 접하도록 설계해 일조권과 조망권에 신경을 썼다. 파우더실과 부부 욕실 사이에 유리벽을 설치해 개방감을 강조했다. 가족실이 있어 헬스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137m²는 성인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50대 부부를 고려해 설계했다. 거실은 2개면이 외부와 접하도록 했고 주방에도 2개면에 창을 달았다. 현관과 복도에 수납공간을 설치했다. 안방은 침실과 별도 방으로 분리해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펜트하우스인 188, 209m²는 식당과 연결된 테라스를 만들었다. 거실과 가족실은 2개면을 외부와 접하도록 설계했다.

단지 전체 면적에서 녹지가 차지하는 면적인 녹지율이 42%가 넘는다. 대지 면적 대비 건물바닥 면적인 건폐율이 8.98%로 낮아 동 간 거리가 넓다.

○ 분양가 3.3m²당 1300만 원대 예정

청라지구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오갈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철도 운서역과 검암역 사이에 청라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청라지구 인근을 관통하는 경인고속도로의 직선화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며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송도지구와 청라지구로 연결된다.

청라더샾레이크파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300만 원대가 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 초부터 경제자유구역에 공급하는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폐지될 것으로 보여 청라더샾레이크파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막바지 물량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3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청약에 들어간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하면 5년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인근에 있다. 18일 문을 열 예정이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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