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 아르메니아 국회의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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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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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사진)은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호빅 아브라하미얀 아르메니아 국회의장을 만나 아르메니아 내 발전소 건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브라하미얀 의장은 GS건설이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에 짓고 있는 복합 화력발전소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허 회장에게 당부했다.

GS건설은 예레반에 약 2억2000만 달러 규모의 205MW급 복합 화력발전소를 짓고 있으며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내년 하반기에 발주될 예레반 복합 화력발전소 2호기 공사 참여를 위해 일본 미쓰이와 컨소시엄 구성도 준비하고 있다. 아르메니아는 소아시아 서북부 내륙지역에 있는 나라로 옛소련으로부터 1991년에 독립했다. 비철금속, 다이아몬드, 광물 등이 주요 수출품인 자원 부국이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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