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재계회의 위원장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1일 03시 00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미재계회의 제4대 위원장으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60·사진)을 추대했다고 30일 밝혔다. 현 회장은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의장으로 활동했고, 1996년부터 2008년까지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을 지내는 등 국제 문제에 밝고 대미(對美) 네트워크가 강하다는 평을 듣는다. 한미재계회의는 민간 차원에서 한국과 미국의 경제계를 잇는 대표적인 대화 채널로 1999년 이후 전경련과 미국 상공회의소가 각각 양측 사무국을 맡고 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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