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대우조선 자회사 디섹, 1937억원 중동 공급 계약 外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23일 03시 00분


대우조선해양은 조선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디섹이 최근 중동의 조선소와 대규모 기자재를 일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계약은 11만3000t급 원유 운반선 4척에 들어가는 철판 등 모든 자재를 패키지 형태로 공급하는 것으로 계약 금액은 1억1200만 유로(약 1937억 원)이다. 디섹은 2002년에 설립됐으며 올해 매출액은 3300억여 원으로 전망된다.

서울대생 60명,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견학
두산중공업은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에 개설된 ‘글로벌 플랜트 엔지니어링’ 강의를 듣는 서울대생 60여 명이 20일 경남 창원공장을 견학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강의는 서울대와 두산중공업이 이론과 산업 현장을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한 강좌다. 공장을 방문한 대학생들은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두산중공업의 플랜트 분야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30일에는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이 ‘우리나라 플랜트 산업의 위상과 전망’을 주제로 서울대에서 특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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