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탄소나노 소재를 비롯해 건자재, 석탄부두운영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9월 전북 전주시와 탄소나노튜브 상업화 프로젝트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0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전주 친환경 첨단복합산업단지 내에 연산 50t 규모의 탄소나노튜브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충남 예산에 건자재 생산공장을 짓고, 전남 여수시 낙포선탁부두 배후시설 건설에도 나서기로 했다. 포스코, 석유-가스수송용 美강관공장 준공
포스코는 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세아제강, 미국 US스틸과 합작으로 설립한 현지법인 USP의 강관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연 생산량 27만 t 규모의 이 강관 공장은 미국석유협회가 공인한 석유, 가스 등 에너지 수송용 고급 강관제품인 ‘API(American Petroleum Institute) 강관’을 생산한다. USP 지분은 포스코와 US스틸이 각각 35%, 세아제강이 30%를 보유하고 있다. 창립 20돌 한국PR협회, 새 로고 발표
한국PR협회가 3일 새 로고를 발표했다. 한국PR협회는 새 로고가 ‘개인과 공중(Public) 간의 소통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면서 함께 성장한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PR 업무의 특성을 직선으로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1989년 발족한 한국PR협회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신세계百, 새 슬로건 ‘온리 신세계’ 선정
신세계백화점은 3일 백화점 개점 79주년을 맞아 새 슬로건을 ‘온리 신세계(Only Shinsegae)’라고 선정하고 신세계백화점을 알리기 위한 디자인으로 ‘S체크’도 선보인다. 회사 측은 “새 슬로건인 ‘Only Shinsegae’는 ‘오직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치’를 의미한다”며 “이번에 고안한 ‘S체크’를 백화점의 모든 쇼핑백과 광고 등에 통합 디자인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미노피자,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5000만원 도미노피자는 2일 ‘도미노 희망나눔 세트’ 판매로 조성한 기금 5000만 원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고 어린이환자를 위한 피자 파티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2006년 출시된 도미노 희망나눔 세트는 1건 판매 때마다 1000원씩 적립돼 서울대 어린이병원 환자들의 치료 기금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