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공사는 10월 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본사 사옥(전 토공 사옥)에서 이지송 초대 사장의 취임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공식 출범행사는 10월 7일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 예정이다.
이 사장은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켜 보금자리주택 건설, 4대강 살리기 등 주요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하고 지역본부별 책임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해외신도시 수출 등으로 미래 일감을 확보하는 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통합공사는 ‘LH’라는 새 기업이미지(CI)도 발표했다. LH는 토지(Land)와 주택(Housing)의 영문 이니셜로 ‘Life & Human(삶과 인간)’, ‘Love & Happiness(사랑과 행복)’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