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위한 초고속인터넷 등장

  • 입력 2009년 7월 15일 02시 59분


LG파워콤 ‘프리미안’ 서비스

LG파워콤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프리미안(PREMIAN)’을 내놓는다고 14일 밝혔다.

프리미안은 주부 등 컴퓨터나 인터넷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정보기술(IT)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인터넷 사용 환경을 점검해 준다. 초고속인터넷과 무선인터넷에 PC 원격진단, 바이러스 예방 및 치료,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가 포함됐다.

특히 여성으로 이뤄진 IT 전문가 ‘프리미안 매니저’가 가정을 방문해 엑셀과 워드, 포토샵 등 프로그램의 사용법과 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도 지도해 줄 예정이다. 또 자녀들의 학습을 위한 인터넷 활용법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LG파워콤은 프리미안 서비스를 우선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제공하고 향후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약정 기간 없이 설치비 3만 원, 월 이용료 3만6000원. 프리미안 홈페이지(www.premian.co.kr)나 프리미안센터(1644-5577)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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