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SK텔레콤 ‘스마트폰 증권거래’ 서비스 外

■SK텔레콤 ‘스마트폰 증권거래’ 서비스

SK텔레콤이 ‘스마트폰’으로 증권 거래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증권’ 서비스를 25일부터 시작한다. ‘T-옴니아’, ‘터치다이아몬드’ 등 스마트폰으로 월 5000원의 정액제에 가입하면 증권 조회부터 매매, 선물 옵션 등 18개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증권 거래를 무제한으로 할 수 있다. SK증권의 무선 증권거래 업체 ‘모바일로’(1600-5815) 또는 증권정보 제공 서비스업체 ‘MP트래블러’(1577-3336)를 통해 원하는 증권사의 서비스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각각 월 3000원, 5000원의 정보 이용료를 별도로 내야 한다.

■기아차 ‘모닝 LPI’ 에코드라이빙 콘테스트

기아자동차는 23일 경차 ‘모닝 LPI’의 우수한 연료소비효율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모닝 LPI 에코드라이빙 콘테스트’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개 팀은 모닝 LPI를 타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에서 중부고속도로를 거쳐 경기 안성시 보개면 ‘아트센터 마노’까지 약 110km를 달린 뒤 연비를 측정했다. 이날 콘테스트에서는 최고 연비인 L당 18.65km를 주행한 장암 씨(40) 팀이 1위를 차지했다.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1∼4월 9674대 판매

GM대우자동차는 올해 1∼4월 내수 시장에서 ‘라세티 프리미어’를 9674대 판매했다. 이는 같은 기간 GM대우차의 전체 승용차 내수 판매 2만580대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자동차업계에서는 라세티 프리미어의 선전에 대해 “상대적으로 실내 공간이 넓고 고급 사양을 적용하면서 연료소비효율을 개선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대한항공, 中윈난성 어린이 제주도 초청

대한항공은 23일 중국 쓰촨(四川) 성 지진 피해를 보았던 윈난(雲南) 성 어린이 15명을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초청했다. 이 어린이들은 대한항공 제주 정석비행장을 방문해 조종사 훈련시설 체험을 했다. 윈난 성은 쓰촨 성 남부에 인접한 곳으로 지난해 5월 쓰촨 성 지진 때 400여 명의 사망 및 실종자가 발생했다.

■아시아나, 재미동포 노인 3박 4일 국내 초청

아시아나항공은 재미동포 노인 16명을 3박 4일 동안 국내로 초청하는 ‘아름다운 고국방문단’ 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23일 입국한 재미동포들은 모두 65세 이상으로 26일까지 국내 가족 방문과 경기 이천 도자기축제 참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해외 명품브랜드들 20∼40% 할인행사

해외 명품브랜드들이 29일부터 단계적으로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여름 세일에 나서 20∼4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셀린느, 아이그너, 로에베, 에트로, 지미추, 마놀로블라닉,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등은 29일부터 세일을 시작한다. 이어 코치와 발리가 다음 달 1일, 투미는 3일부터 세일에 들어간다. 4일부터는 페라가모, 버버리, 보테가베네타, 5일부터는 크리스티앙디오르, 펜디, 구찌, YSL, 토즈, 호간 등이 세일 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