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서울 구로동 주상복합 ‘나인스에비뉴’분양

  • 입력 2009년 4월 28일 02시 55분


하루 유동인구 50만명 ‘매출 안심’

㈜나인스에비뉴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주상복합건물인 ‘나인스에비뉴’ 내 점포들을 분양하고 있다.

이곳의 점포들은 경기 침체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경기 수원시와 안산시, 인천으로 향하는 전철의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50만 명에 이르는 구로역 인근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또 이 상가는 인근 백화점인 AK프라자와도 스카이 브리지로 연결돼 있기도 하다.

지하 4층∼지상 36층 규모인 나인스에비뉴는 지하 4층∼지하 3층은 주차장, 지하 2층은 스포츠 레저시설, 지하 1층∼지상 4층은 상가 및 각종 편의시설, 지상 5층∼지상 36층은 아파트로 각각 구성돼 있다.

특히 지하 1층은 실질적인 로비 역할을 하는 층이라 다양한 매장들을 배치했다. 구체적으로 1000원 숍, 휴대전화 매장, 가구점 등과 같은 생활 편의시설 관련 점포들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화장품 매장과 패션 관련 점포를 갖추고 있어 백화점 분위기가 연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하 1층의 또 다른 특징은 ‘한류 스타’들의 스타숍들이 있다는 점이다. 이병헌과 최지우의 스타숍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항공사들과 제휴를 맺었다. 지상 1층에는 여성복과 캐릭터 캐쥬얼 의류와 잡화 매장을, 지상 2층에는 남성복과 아웃도어 용품 매장들을 배치했다. 지상 3층과 지상 4층에는 각각 웨딩홀과 푸드 코트 및 전문 식당가가 입주해 있다.

회사 측은 나인스에비뉴 내 점포들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대표적인 이벤트로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등이 출연해 9월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아이리스’의 제작 발표회와 야외 촬영을 나인스에비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드라마 홍보 전시관과 한류 스튜디오 설치 등을 계획 중”이라며 “이런 시설들이 마련되면 매장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점포당 분양 가격은 6800만∼1억4500만 원대로 다양하다. 회사 측은 투자금액 대비 연 15%의 수익을 2년간 보장받을 수 있어 안정된 임대 수익과 향후 자산 가치 향상도 꾀할 수 있다고 밝혔다. 02-6678-7080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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