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의 이날 급등세는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가 휴대형 위조지폐 식별기 특허 기술을 엠비젼에 판매한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 체결로 서울옵토디바이스는 엠비젼이 휴대형 위조지폐 식별기를 판매하는 금액의 일부를 라이선스 비용으로 받게 된다고 서울반도체 측은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코스닥이 6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500 선을 돌파하자 일부 종목 등이 과도하게 올라가고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점에 도달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