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GNI) 1만 9000달러

  • 입력 2009년 3월 27일 17시 31분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 즉 GNI가 다시 만 달러 대로 추락했으며 경제성장률도 2.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08년 국민계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약 1만 9000달러로 집계돼 2007년 처음으로 2만 달러를 돌파한 지 1년 만에 다시 뒷걸음질쳤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은 외환위기로 1998년 약 7400달러로 곤두박질친 뒤, 2000년 1만840달러로 회복한 뒤 2007년까지 2만 달러를 돌파하며 증가세를 이어왔습니다.

물가 등을 감안한 국민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GNI도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교역조건이 악화하면서 전년보다 0.8%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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