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전세계 自社 홈피 대폭 개편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판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 및 해외법인 인터넷 홈페이지를 고객과 판매 중심으로 대폭 개편했다.

현대차는 23일 “고객 중심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새로운 내용과 디자인을 담은 홈페이지로 바꾸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판매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 하는 한편 전 세계적으로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판매 웹사이트는 고객이 직접 전시장을 방문한 것처럼 사이트를 찾은 고객에게 충분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해 구매로 연결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가별로 달랐던 도메인도 ‘www.hyundai.com’으로 통일해 세계 어디에서든 이 주소를 치면 곧바로 현대차 홈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했다.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