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수입차 중 소유주에 스트레스 가장 적게 주는 차

  • 입력 2009년 1월 15일 15시 21분


수입차 중에서 혼다 자동차가 '소유자에게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주는 차'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5일 조사전문기관 마케팅인사이트에 따르면 차량을 구입한 지 3년 이내(2005년 7월~2008년 6월 구매)인 소비자 10만명을 대상으로 수입차 품질 스트레스 지수를 조사한 결과 혼다가 2년 연속 '품질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 스트레스 지수란 자동차를 사용하면서 겪은 스트레스를 불편, 불안, 손실, 분노 등 18개 문항에 걸쳐 물은 뒤 이 결과를 100대당 평균 수치(SPH·Stressful Incidents Per Hundred Vehicle)로 환산 한 것.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혼다의 스트레스 지수는 51 SPH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위인 BMW는 109 SPH, 3위 렉서스는 121 SPH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2008년 6월 30일 도쿄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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