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인센티브 보너스 年 2회서 1회로 축소

SK텔레콤은 인센티브 보너스 지급 횟수를 두 차례에서 한 차례로 줄이기로 했다. 1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의 노사(勞使)는 최근 협상을 통해 매년 추석과 이듬해 1월 지급해 온 성과급 형태의 인센티브 보너스를 연말 실적 정산 후 1월에 한 차례만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올해 추석 인센티브 보너스부터 지급을 중단했으며 내년 초 본부별, 개인별 성과에 따라 한꺼번에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