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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1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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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내 증시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정부의 장기펀드 세제 혜택 방안이 발표되면서 지난 주말보다 상승한 8만3700원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JP모간이 “미래에셋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17만1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내렸다”는 보고서를 내면서 주가는 급락세로 돌변했고 결국 하한가인 6만9700원까지 떨어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보고서에 언급된 내용은 증권사들 전체의 문제인데도 미래에셋만 주가가 급락한 것에 대해 최근 출시 1년을 맞은 ‘인사이트 펀드’의 수익률 저하 등 악재가 겹쳐 투자심리가 냉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