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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9월 9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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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전남 여수시 등 서남해안에 들어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을 맡는다.
포스코건설은 8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 오현섭 여수시장, 박병종 고흥군수, 정기호 영광군수, 김종식 완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여수시 여자만, 고흥군 득량도 등 서남해안에 2015년까지 모두 2조5000억 원을 투자해 600MW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는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