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제조업 경기 ‘부정적’으로 돌아서

  • 입력 2008년 7월 14일 02시 56분


올해 2분기(4∼6월)까지 긍정적이던 제조업의 경기전망이 3분기(7∼9월)에는 부정적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와 산업연구원은 국내 806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전망 BSI는 98로 기준치(100)보다 낮았다고 13일 밝혔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호조를 의미하고 100보다 낮으면 악화를 뜻한다. BSI가 기준치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분기(1∼3월·96) 이후 6개 분기 만에 처음이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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