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리눅스기반 모바일 플랫폼 개발 ‘리모’ 가입

  • 입력 2008년 5월 14일 02시 58분


SK텔레콤은 리눅스 기반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하는 세계적인 기구인 리모(LiMo Foundation)에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모는 지난해 1월 리눅스 운영체제(OS)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 표준화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 모토로라, 보다폰, NTT도코모, NEC, 파나소닉 등 6개 회사가 함께 설립했고, 현재 국내외 휴대전화기 제조사 및 통신 관련 30여 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 C&I기술원의 홍성철 원장은 “이번 리모 가입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고성능의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휴대전화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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