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등 인턴사원 채용 ‘봇물’

  • 입력 2008년 3월 29일 02시 59분


‘맞춤형’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이 늘면서 기업들의 인턴사원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28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다음 달 4일까지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경영관리, 법무, 홍보, 영업, 안전, 시공 등이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해당 분야 전공자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토익 성적은 필수다. 하반기(7∼12월)에 인턴 실습을 마치고 내년 1월 입사할 수 있다.

한국투자공사는 다음 달 1일까지 투자운용, 리스크 관리, 운용지원, 정보기술(IT), 준법감시 부문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4년제 대졸 이상 또는 졸업 예정이면 지원 가능하다.

한국P&G는 마케팅, 영업, 재무기획, 생산, 경영정보 부문 인턴사원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 또는 졸업예정자다. 지원자 중 45명을 선발해 5월 26일부터 3일간 비즈니스 스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랜드건설은 31일까지 건축, 부동산, 해외산업 부문 인턴을 채용한다. 4년제 대졸 이상으로 관련 분야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고, 해외산업 부문은 중국어나 영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인턴십은 6개월간 진행되며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인턴 채용 현황
기업모집 분야마감일
대우건설경영관리, 법무, 홍보, 영업, 안전, 시공4월 4일
한국P&G마케팅, 영업, 재무기획, 생산, 경영정보 4월 16일
로레알코리아마케팅, 영업, 재무4월 30일
한국투자공사투자운용, 리스크 관리, 운용지원, 정보기술(IT), 준법감시4월 1일
이랜드건설건축, 부동산, 해외산업3월 31일
넥슨 SD게임 운영, 게임 영업3월 30일
자료: 커리어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